밤알바로 누릴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유흥알바 일을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손쉽게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루만 일해도 다른 사람들과는 차원이 다른 시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지금도 많은 분들이 밤알바 일자리를 찾고 있습니다. 밤알바는 시급 10만원이 기본이며, 하루만 일해도 100만 원을 기본으로 생각하는 곳도 많습니다.하루에 100만 원일 경우, 한 달에 20일을 풀 출근하면 2,000만 원이라는 큰 돈이 손에 쥐어집니다. 이렇게 다른 여성들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큰 돈을 버는 유흥알바! 여러분이 밤알바를 통해 큰 돈을 손에 쥐게 되면 아주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습니다. 유흥알바로 할 수 있는 것들은 뭐가 있을까요?마음껏 쇼핑할 수 있어요!명품 쇼핑은 밤알바 언니들의 지출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입니다. 낮에 특별히 돌아다니지 않는 언니들은 집세와 생활비, 식비와 운동비 등을 제외하곤 특별히 큰 지출이 없습니다. 하지만 큰 돈을 만지면 명품에 눈이 가지 않을 수 없는 것이 보통이지요.명품 쇼핑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핸드백을 예로 들어볼까요? 샤넬(CHANEL)에서 요즘은 코코 크러쉬 같은 쥬얼리와 J12를 위시한 타임워치 제품을 많이 푸시하고 있지만, 가장 큰 인기 품목은 역시 핸드백입니다. 주변에 샤넬 가방 하나쯤 없는 분들은 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친구 결혼식에서 모두 똑같은 샤넬 클래식을 들고 있는 경우를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핸드백은 요즘 가격이 많이 올라서 가방 하나만 사려 해도 1,000만원 정도를 예상하셔야 합니다. 블랙 캐비어 금장 퀼팅이 대표적인 클래식 모델이나 코코 핸들, 백팩이나 가브리엘 호보 등은 1,000만 원을 호가하지요. 가장 큰 인기템 중 하나인 클러치는 200만원 정도지만, 한 번 발을 들이게 되면 다른 것도 욕심이 나는 분야가 바로 명품이라 어쩔 수 없습니다.< 샤넬 코코핸들 >에르메스(Hermes)는 많이 구매하지 않는 비인기 브랜드입니다. 에르메스를 사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가격 때문입니다. 버킨 켈리의 경우 최소 1,600만원 가량이 필요합니다. 게다가 돈이 있다고 해도, 에르메스의 판매 정책상 의류 등의 비인기 품목을 많이 구매하는 분에게만 버킨 켈리 구매 자격이 생깁니다. 예를 들어 2,000만 원 가량의 의류를 구매해야만 셀러가 버킨 켈리를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합니다. 그래서 버킨 켈리를 구매하고 싶은 언니들은 리셀러 샵에서 구매하공 합니다. 다만 리셀러샵에선 정가 1,500만원 가량의 버킨 켈리를 2,500만원 전후로 책정하기 때문에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에르메스 가방을 갖고 싶은 언니들이 직접 구매하기보다 손님을 통해 받으려는 데에는 이런 배경이 있습니다.최근 몇년 새 가장 핫한 브랜드로 떠오른 디올(Dior)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의류도 나름의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가방의 인기를 따라가진 못 합니다. 레이디 디올 혹은 토트 백은 워낙 인기가 많아 구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사실 비싼 핸드백을 구매해도 일할 때 들고 나오는 언니는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 대기실에 뒀다가 잃어버리기 십상이고, 술 취한 손님들이 핸드백을 베고 자거나 떨어뜨려서 물이 묻기도 하는 등 위험 요소가 많기 때문입니다.< 마놀로 블라닉 >똑같은 이유로 구두도 비싼 구두를 사지 않습니다. 소파와 테이블을 왔다 갔다 하다 보면 손님들이 자주 발을 밟는 탓에 비싼 구두를 사봤자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160만 원 가량의 마놀로 블라닉(Manolo Blahnik)을 구매하기보다, 마놀로 st 구두를 싼 값에 구매하여 신는 편입니다. 가짜 st 구두 중에선 로저 비비에(Roger Vivier), 지미 추(JIMMY CHOO), 발렌티노(Valentino) 스타일도 인기가 많습니다. 루부탱(Christian Louboutin) 구두는 인기가 덜 한 편인데, st 제품이 별로 없기도 하고 버클과 징을 부담스러워 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언니들이 실제로 진품을 구매하고, 일할 때도 진품을 착용하는 것은 대체로 쥬얼리 브랜드입니다. 쥬얼리는 목이나 손에 차기 때문에 제품이 다칠 염려가 별로 없고, 항상 착용하기 때문에 잃어버릴 걱정도 없습니다. 그래서 밤알바 언니들이 하고 다니는 쥬얼리는 대부분 진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미아니 벨 에포크 >화류계에서 가장 인기 많은 쥬얼리는 화류계 필수템이라 불리는 다미아니(Damiani)의 벨 에포크(Belle Epoque) 목걸이입니다. 십자가 모양의 벨 에포크는 매장에서 없어서 못 팔 정도의 인기를 누립니다. 800만 원 가량으로 결코 낮은 금액이 아니지만, 언니들이 돈을 모아서 큰 맘 먹고 지르는 유명 템입니다.이외에 가장 인기 있는 쥬얼리는 역시 반 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의 알함브라(Alhambra) 목걸이를 꼽을 수 있습니다. 원석을 사용한 알함브라 목걸이는 300~400만 원 가량에서 형성되므로 다미아니보다 부담이 적습니다. 빈티지 사이즈의 가격보다 스윗 사이즈는 더욱 저렴하여 200만 원 초반대에 형성되지요. 보통은 빈티지 사이즈를 많이 구매하곤 합니다. 이외에는 최근 부쉐론(Boucheron)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콰트로(Quatre) 종류를 하는 경우도 부쩍 늘어났습니다.일할 때 명품을 하지 않는다면 왜 사느냐 궁금하실 수 있지만, 순전히 자기 만족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명품 자체에 차별화 요소가 있는 만큼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면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물론 지나친 과소비는 항상 독이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겠죠?성형 및 피부 미용까지!유흥알바로 돈을 모으는 분들 중에 가장 관심 있는 부분은 바로 성형 수술입니다. 오래 일한 언니들 중에 단 한 곳도 성형하지 않은 언니는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눈과 코, 가슴 성형은 거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지요. 업소에서 성형비를 지원해주기도 하지만 그런 경우는 많지 않으며, 있다고 해도 오래 일한 분들만 해당됩니다. 거의 대부분의 경우 직접 돈을 모아서 성형 수술을 하게 됩니다.코와 쌍꺼풀, 가슴 등의 인기 부위는 요즘 성형 수술로 간주하지 않을 만큼 흔한 부위입니다. 병원에 따라 다르지만 강남에서 잘 하는 성형외과 기준, 코는 300만 원 내외이며 쌍꺼풀 수술 역시 그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일할 때 많은 언니들이 필수적이라 생각하는 가슴 성형은 800만 원 가량 소요됩니다.요즘은 양악이나 얼굴 윤곽 관련 수술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한 번 성형을 하면 자리 잡고 자연스러워질 때까지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코는 3~6개월 정도 지나야 자연스러워지고, 가슴은 감촉이 부드러워지면 2~3년까지 걸리기도 합니다.요즘은 성형외과의 마케팅이 과열돼 있어 조심해서 알아봐야 합니다. 마케팅에 돈을 쏟아붓는 곳은 그만큼의 비용을 회수하기 위해 수술 비용이 비쌉니다. 마케팅을 많이 한다고 해서 잘 하는 것도 아니고, 성형은 한 번 하고 나면 꽤 오랜 시일이 필요하기 때문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 알아보셔야 합니다. 주변의 지인들에게 많이 물어보고, 가서 상담까지 받는 것은 기본입니다. 상담을 받고 바로 결정하지 말고, 충분한 시간을 들여 잘 따져보고 알아본 뒤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성형 외에는 기본적인 피부 미용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이목구비가 예쁘지 않아도 피부가 좋으면 사람의 외모가 사뭇 달라보입니다. 술을 많이 마시고 밤에 잠을 못 자는 유흥알바 특성상 피부가 쉽게 상하므로, 방심하지 말고 꾸준히 관리해야 20대 후반 이후에도 좋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이런 이유로 피부과에 1달에 100만 원 가량 선금을 넣어놓고 꾸준히 피부 관리를 받는 언니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요즘은 수술하지 않고도 리프팅 할 수 있는 슈링크나 필러, 실 리프팅을 많이 하는 추세이며 프락셀 관련 시술도 많이 받습니다. 보톡스는 이제 말할 필요도 없는 기본 시술이고요.슈링크와 보톡스, 프락셀 모두 요즘은 피부과들의 경쟁으로 가격이 점차 낮아지고 있어서 스스로에 투자한다 생각하고 시작하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30~50만원 정도면 피부과에서 충분히 도움이 되는 여러 시술을 알아볼 수 있으며, 실장과 상담해보고 어떤 시술을 할지 결정하는 편이 좋습니다.꾸준한 관리가 수반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미백이나 화이트닝도 함께 하고 있으니 피부과에는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과는 투자한 효과가 당장 눈에 보이는 않더라도 1년 이상 꾸준히 투자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유흥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여성 고수익 알바를 가장 안 좋은 방향으로 퇴색시키는 경우이지만, 안타깝게도 유흥비로 돈을 탕진하는 언니들이 매우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사실 호스트바는 손님의 다수가 유흥업소 종업원들입니다. 유흥업소 종업원들이 없어지면 자연스레 호빠도 사라질 수밖에 없을 만큼, 지금도 많은 언니들이 호빠를 찾습니다.여성 전용 술집은 남성 전용 술집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남성 전용 술집은 한 테이블에 1천만 원도 쉽게 나올 수 있지만, 여성 전용 술집은 보통 그렇게까지 나오지 않습니다. 언니들을 대상으로 영업하려면 언니들의 수입 수준에 맞춰 가격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언니들의 소득 수준이 올라간다면 자연스럽게 여성 전용 가게의 비용도 늘어나겠지요.호빠는 정빠와 디빠, 가라오케 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대략 하루 유흥비로 100~200만원을 생각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술을 많이 마시거나 호스트를 많이 부른다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대략 이 정도라면 크게 무리가 없는 정도입니다. 손님들에게 스트레스를 받은 언니들이 똑같이 대접 받으며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방문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자주 찾다 보면 호스트와 눈이 맞아 사귀는 경우도 많습니다.문제는 언니들의 이러한 습성을 노리는 호스트가 많다는 것입니다. 유흥 업소에 종사하는 언니들은 혼자 살기 때문에 사귀면서 그 집으로 들어가는 것이죠. 집으로 들어가 집세도 아끼고, 식비와 생활비도 아끼면서 언니들에게 빌붙는, 소위 '기둥서방' 노릇을 하기 위해 작정하고 덤비는 남성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술을 마시고 즐겁게 놀아서 스트레스가 풀리면 좋은데, 호스트에게 빠져서 돈을 갖다바치고 용돈도 주기 위해 본인이 가게에 빚(마이킹)을 지기까지 합니다. 언니들은 술을 마시고 밤에 활동을 많이 하다보니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인 아픔이 쉽게 찾아오게 됩니다. 같은 업종에 종사하면서 자신의 처지를 이해해줄 수 있는 호스트에게 빠지기 쉬운 것도 이런 이유 탓입니다.그래서 남자에게 빠져서 본인의 인생을 망치는 언니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남자에게 잘못 빠져 돈을 쓰게 되고, 그 손해를 메우기 위해 밤알바를 계속 하는 악순환에 빠지는 것이지요. 밤알바를 시작하는 이유와 목적을 분명히 세우고, 그 계획을 최대한 지켜나간다는 각오로 이런 쪽에 눈을 돌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호캉스를 즐겨볼까요?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이 사실상 금지되고, 국내 여행에도 많은 제약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해외 여행 대신 국내의 특급 호텔에서 호캉스(호텔 + 바캉스)를 즐기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호캉스란 호텔에 묵으면서 호텔의 수영장과 레스토랑 등을 즐기는 문화를 말합니다. 호캉스는 어느 정도 수준의 호텔을 예약하느냐 여부에 따라 비용이 크게 달라집니다. 특급 호텔 기준으로, 서울 강남의 파크 하얏트나 안다즈 호텔, 조선 팰리스 및 롯데 시그니엘 호텔 등은 1박에 30~50만원 가량이 소요됩니다. 강북에는 포 시즌스 호텔도 있습니다. 주말에는 객실 상황에 따라 조금 더 비싸지기도 하며, 1박에 100만 원을 넘는 경우도 있습니다.호텔에 방문하면 조식을 즐길 수 있고, 호텔에 따라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 단위의 방문객도 많습니다. 요즘은 워낙 내부를 예쁘게 꾸며 놓은 호텔이 많아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경우도 흔합니다.호캉스가 인기를 누리며 객실 예약 전쟁이 벌어지기도 했는데, 이것은 코로나로 인한 영업 제한 탓이기도 합니다. 코로나로 2020년 크리스마스부터 객실에 제한을 거는 행정 명령이 내려왔습니다. 크리스마스를 포함한 연말에는 객실 개수를 50% 이상 채우지 말라는 행정 명령이 떨어져서 객실 여유가 부족하다 보니 더더욱 호텔을 예약하기 힘들었습니다.연말이 지난 2021년에도 객실 66%를 넘기지 말라는 행정 명령으로 인해 실제로는 빈 객실 여유가 많은데도 예약하기가 힘들 정도로, 사람들 사이에 호텔 예약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호캉스로 호텔에 대한 수요는 늘었는데 객실은 여유가 없어지는 상황이 된 것이지요.특급 호텔은 상황에 따라 마음대로 호텔 가격을 수시로 바꾸지 않고 1년 내내 거의 정가 수준을 유지하기 때문에, 호캉스에 필요한 금액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가장 비싼 특급 호텔을 제외하면 나머지 호텔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신라 호텔이나 인터컨티넨탈 호텔 등의 5성 호텔은 주중에 호텔 할인 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경우 20만 원대에도 예약이 가능합니다.특급 호텔의 경우 호텔에서 운영하는 멤버십 시스템에 가입하면 별도로 할인이 되거나, 사용 금액의 일정량이 누적되는 마일리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친구들 혹은 남자친구와 함께 호텔에서 즐겁게 놀고 로맨틱한 하룻밤을 보내는 데에 필요한 금액이 30~50만 원이라면 과연 부담스러울 만큼 큰 돈일까요? 매일 가진 않더라도, 한 번쯤 힐링을 위해 투자하기엔 큰 금액이 아닙니다,대학에 다니고 싶어요어린 여성이 손쉽게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유흥알바의 장점을 십분 활용하여, 돈을 모아 대학 등록금에 조달하는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 유흥알바를 오래 한 언니들 중에는 대학을 다니지 않은 분들이 많지만, 애초에 화류계에 뛰어든 이유가 학비 조달인 경우도 있을 정도입니다.국립대는 대학교 등록금이 많이 저렴한 반면, 사립대 같은 경우는 1 학기 등록금이 300만 원을 넘는 경우가 허다하여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금액이 아닙니다. 물론 언니들 대부분은 휴학 상태에서 알바를 나옵니다. 밤에 술을 마시고 늦게 잠들어서 아침에 학교를 갈 수는 없으니까요.유흥알바를 이용하면 대학 등록금을 모으기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강남 룸싸롱 기준으로 하루만 나가도 100만 원 정도를 벌 수 있으므로, 일주일만 나가도 대학 등록금은 해결됩니다. 등록금이 비싼 이공 계열에 다니는 언니들은 없기 때문에 일주일만 일해도 등록금을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오히려 문제는 대학 등록금이 아닙니다. 대학 등록금을 모으기 위해 알바를 나왔다가, 일반 직장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쉽게 돈을 버는 매력에 홀려 대학교에 대한 메리트를 느끼지 못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유흥알바로 돈을 벌다 보면 굳이 대학을 졸업해서 회사에 취직해야 할 이유를 느끼지 못 하는 것이지요.다만 밤알바는 평생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부침이 심하기 때문에 40대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결코 아닙니다. 큰 돈을 비교적 쉽게 번다고 해서 돈을 펑펑 쓰기보다, 원래 목적을 잊지 말고 독하게 돈을 모아서 남은 삶을 여유롭게 보낼 계획을 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내 차를 갖고 싶어요!흔하진 않지만, 직접 차량을 구매하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리스를 이용하려면 사업자가 필요하다 보니 언니들은 보통 리스를 이용하지 않습니다. 요즘은 신차 장기 렌트나 리스와 거의 비슷한 여러가지 자동차 관련 금융 상품들이 많아서, 언니들도 마음만 먹는다면 차량 구매에 어려움이 없습니다.언니들이 처음 차를 살 때 가장 흔히 생각하는 모델인 벤츠 E클래스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선납금 없이 60개월 할부로 한다고 가정했을 때, 8천만원 전후의 E클래스 E220 모델의 월 리스료는 100만 원 정도입니다. 만약 1억 2천만원 가량의 벤츠 CLS를 같은 이율로 선납금 없이 60개월 할부를 고른다면, 월 리스료가 160만 원 가량 나옵니다.발품을 팔아 여기저기 반복해서 견적을 넣어 리스 이자율을 낮추면, 1% 가까이 이율을 낮출 수 있기도 합니다. 차량을 구매하면 의무적으로 보험료를 내야 하는데, 언니들은 나이 탓에 보험료가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1년에 200~300만 원 정도는 나오는 편이지요. 주유비까지 이것저것 감안했을 때, 1달에 150~200만 원 가량 차량 유지비가 소요된다 생각해도 크게 틀리지 않습니다.언니들에 따라 제네시스나 소나타 같은 국산 자동차나 경차를 고르기도 합니다만, 돈이 부족하지 않은 만큼 가능한 독일 3사 자동차를 알아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볼보 SUV에 관심을 갖는 분들도 많지요. BMW 미니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미니 모델은 핸들이 무거워 여성이 운전하기에 쉬운 차는 아닙니다.사실 언니들은 술을 마시는 일을 하다 보니, 음주운전 염려가 있어 주로 택시를 이용합니다. 차량을 구매하지 않는 것은 능력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탈 일이 별로 없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량을 구매해도 2년 정도 타고 팔면 손해 없이 리스 승계나 판매 등을 할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경제 관념만 갖춘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